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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5가지 – 계정 정지를 피하는 안전 가이드

by insporia 2025. 4. 5.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는 건,
블로그가 구글의 기준에 부합하는 ‘광고 게시가 가능한 사이트’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고 방심하는 순간,
애드센스 계정이 갑작스럽게 정지되거나 광고가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애드센스 승인 받았는데 며칠 만에 광고가 꺼졌어요...”
“정상적으로 운영했는데도 계정이 정지됐다는 알림이 왔어요.”

 

이런 상황은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키기 어렵다.
애드센스는 정지 후 복구가 매우 어렵고, 재심사도 까다로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드센스를 시작했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수익보다 ‘계정 유지’다.

이번 글에서는
✔ 애드센스 승인 후 초보자가 자주 저지르는 위험한 행동
✔ 실제로 계정이 정지되는 대표 사례
✔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실전 가이드
를 정리해보았다.


1. 자신의 광고를 직접 클릭하는 행위

애드센스 정책 중 가장 유명한 금지사항이자,
가장 흔하게 실수하는 것 중 하나다.

“수익이 얼마나 생기나 궁금해서 한 번 눌러봤어요...”
“테스트로 클릭했는데 그것도 문제인가요?”

 

네, 문제입니다.
애드센스는 ‘고의적이든 실수든’ 광고 클릭을 절대 금지합니다.
자기 IP나 브라우저에서 클릭이 발생하면
AI 알고리즘이 즉시 이상 징후로 인식하고, 계정에 제한을 걸 수 있습니다.

 

✔ 해결법:

  • 자신의 블로그는 크롬 시크릿 모드 or 로그아웃 상태로만 확인
  • 절대 본인 스마트폰이나 PC에서 광고를 클릭하지 말 것
  • 모바일 앱 미리보기 상태에서도 클릭 금지

2. 클릭 유도성 문구 또는 구성

구글은 광고 클릭이 자연스럽고 자발적으로 발생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그런데 일부 블로거는 클릭을 유도하려는 표현이나 디자인을 사용해 정책 위반에 걸린다.

예시 (위반 문구):

  • “이 광고 한 번만 눌러주세요!”
  • “더 많은 정보를 보시려면 아래 클릭!”
  • “광고 수익으로 운영됩니다. 클릭 부탁드려요.”

이 외에도,

  • 광고와 콘텐츠를 너무 비슷하게 디자인하거나
  • 광고임을 표시하지 않고 버튼처럼 만드는 것도
    전부 정책 위반 대상이다.

✔ 안전한 표현 예시:

  • “본 포스팅에는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제휴 링크가 포함된 글입니다.”
  • “추천 상품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를 통해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부적절한 콘텐츠 또는 금지 주제 작성

애드센스는 모든 콘텐츠에 광고를 허용하는 게 아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주제는 정책상 금지되며,
광고 노출 제한 또는 계정 정지 사유가 된다.

금지 주제 설명
성인 콘텐츠 노출 사진, 성인용품, 성인 토론 등 포함
도박/마권 온라인 베팅, 슬롯, 복권 유도
무기/폭력 총기, 칼, 공격용 제품 리뷰
의료/약물 처방약 소개, 불법 다이어트약 판매 등
가짜 뉴스/사기 근거 없는 루머, 허위 정보 등

✔ 해결법:

  • 블로그에 포함된 모든 이미지/문구/링크를 점검
  • 애매한 경우 구글 ‘퍼블리셔 정책 센터’에서 주제별 확인
  • 후기나 리뷰를 쓸 때도 주제의 민감성을 고려해야 안전

4. 불필요한 트래픽 유도 또는 부정 유입

애드센스는 비정상적인 유입 트래픽에 대해 매우 민감하다.
즉, 클릭 수는 적더라도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유입이 급증하면 경고 또는 광고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유입 방식:

  • 단톡방에 링크 뿌리기
  • 광고 클릭을 부탁하는 커뮤니티 활동
  • 블로그 방문 교환, 상호 클릭 그룹 참여
  • 해외 트래픽 생성 툴 사용

이런 유입은 대부분 CTR(클릭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거나 낮아지면서
구글의 AI에 의해 ‘조작된 트래픽’으로 간주된다.

 

✔ 안전한 유입 전략:

  • 검색 유입 중심의 키워드 콘텐츠 운영
  • SNS 공유 시 클릭 유도 대신 정보 제공 중심
  • 구글 서치콘솔로 유입 경로 주기적 모니터링

5. 승인 사이트 외 다른 블로그에 광고 사용

애드센스는 최근 사이트 인증 기능을 강화했다.
즉, 처음 애드센스를 승인받은 블로그 외에
다른 블로그나 사이트에 광고 코드를 붙일 경우
해당 사이트도 별도 승인을 받아야 광고가 정상 노출된다.

✔ 자주 발생하는 실수:

  • 승인 블로그 외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 붙이기
  • 카페, 커뮤니티, 개인 포트폴리오 페이지에 광고 코드 삽입

✔ 해결법:

  • 애드센스 > ‘사이트’ 메뉴에서 새 블로그 등록 → 승인 요청 필요
  • 승인되지 않은 사이트에 광고 붙이면 무효 클릭 처리 또는 경고 가능

마무리 – 애드센스 수익은 '지키는 것'부터 시작된다

수익형 블로그는 단지 글을 잘 쓰는 것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
승인받은 계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수익 전략이다.

오늘 정리한 5가지는 모두
“한 번쯤 실수할 수 있지만, 한 번의 실수가 모든 것을 날릴 수 있는 행동”이다.

✅ 자신의 광고는 절대 클릭하지 않기
✅ 클릭 유도 문구 금지
✅ 민감하거나 정책 위반 주제 피하기
✅ 트래픽 조작 의심받을 행동 하지 않기
✅ 승인되지 않은 사이트에는 광고 금지

이 기본만 지켜도,
애드센스 수익은 조금씩, 그러나 안정적으로 쌓여간다.

승인을 받았다면, 이제는 계정을 지키는 운영자로서의 책임감이 필요하다.
당신의 블로그는 광고주와 방문자 모두가 신뢰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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